[KBS뉴스] [앵커의 눈] 속전속결 속 ‘절차, 계획 미흡’ 논란(6/30)
2020. 7. 7.
앵커] 원 구성을 마친 국회가 3차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3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루 만에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치고 예결위 심사도 진행 중인데요. 통합당 불참 속, 진행한 상임위 예비심사에선 정부안보다 예산이 3조 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산자중기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지원기금 등 2조 3천백억 원, 교육위의 대학등록금 환불 관련 지원 예산 등 3천 8백억 원입니다. 상임위 대부분은 1~2시간 안에 회의를 마무리해 '벼락 심사'란 비판도 있는데요, 일부 사업들과 관련해선 사전 절차 준수나 계획이 미흡해 예산 낭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부가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보화전략계획', ISP를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