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코로나 취업 한파, 빚에 쪼들린 20대(5/6)
2020. 5. 11.
등록 :2020-05-06 22:04수정 :2020-05-07 08:39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 한파를 겪은 20대에서 대출액과 연체액 모두 다른 연령대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생활고가 20대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나라살림연구소가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 금융거래가 있는 20대의 총 대출액은 43조1620억원으로 나타났다. 2월 대출액(41조1107억원) 대비 5% 늘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대출액 증가율은 낮아졌다. 30대의 대출액은 282조3229억원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고, 40대 대출액(469조5502억원)은 0.7% 늘었다. 50대 대출액(452조8129억원)은 0.1% 늘었고, 60대 대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