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지방재정 집행률 '저조'(5/20)
2020. 5. 26.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재정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충북도와 각 시·군의 재정 집행률은 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연구소가 20일 공개한 '전국 지방재정 집행률 현황'을 보면 지난 14일 기준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지방재정집행률(2020년 예산현액/지출액)은 33.6%였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 중 1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충북도청은 예산현액 6조4천950억 원 중 41.2%인 2조6천760억 원을 지출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1위에 해당된다. 청주시청, 충주시청, 제천시청의 재정 집행률은 각각 30.1%, 28.1%, 27.5%였다. 전국 75개 시 단위 중에서는 각각 48위, 61위, 67위를 기록했다. (중략) 보은군청 다음으로는 증평군청(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