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모든 지역에서 ‘빚’이 증가했다. 특히 대전과 세종의 신용대출 증가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부동산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라는 지적과 지역 내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9일 나라살림 연구소의 전국 연령별·지역별 7월 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대전과 세종, 충남북 모든 충청권 지역의 대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역별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대전 3071만원, 세종 5609만원, 충남 3087만원, 충북 2849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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