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25일 화요일
2014. 3. 25.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경기도의회는 재정난 문제로 뜨겁게 달구어 졌다. 한 도의원은 잉여금이 한 푼도 남지 않은 경기도를 두고서 '사실상 모라토리엄'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였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경기도의 재정난으로 인해 교육재정분담금과 학교용지분담금을 두고서 갈등을 겪었던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무상버스'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선거이기에, 또 교통은 경기도민의 핵심적인 관심사이기에 김 전교육감의 '무상' 공약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노인의 기초노령연금 인상'이라는 소위 '뻥카'에 한 번 당했던 국민들이다. 이번 '무상버스' 공약이 그저 곱게만 보일리 없다.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없이 선거용으로 급하게 던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