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대금 지급 유예로 실효성 있는 개인 신용 지원 필요하다
2020. 4. 21.
신용카드 대금 지급 유예로 실효성 있는 개인 신용 지원 필요하다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신용카드는 개인 소비의 견인차이다. 코로나 경제위기 상황에서 개인의 신용은 신용카드 연체 앞에서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신용카드로 먼저 소비하고 월말 급여나 수입을 가지고 카드 대금을 갚기 때문이다. 개인이 수입이 줄거나 끊기면 눈앞에 놓인 가장 큰 압박은 카드 대금을 갚는 일이다.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56조7천억원이다. 신용카드 소지자 1인당 평균 118만원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로 인하여 개인이 겪는 신용카드 사용 금액의 상환 압박에 정부가 주목해야 한다. 수입이 없는 사람들은 카드 대금을 갚기 위해 다른 빚을 지거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