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림연구소(소장 :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올해 2월 말까지 매니페스토와 함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재정 컨설팅 서비스인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기도 기초 지자체 1곳, 경북 기초 지자체 1곳, 광역시 자치구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2월 말 최종 보고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곳 지자체들은 그 동안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했던 지자체들로서 2014년부터 지방정부의 전체 세출이 전체 세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올 수 있는 재정위기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관리 방안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은 "자체적인 세입능력이 열악하고 중앙정부 재정에 의존도가 높은 기초 지자체들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애쓰는 모습은 지방자치 발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도로 평가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렇게 노력하는 지자체들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여력을 키우는 데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이번 코칭 프로그램에 대해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