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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2013.5.24[기획재정부] 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

 

2013.5.24[기획재정부] 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hwp

 

기획재정부는 5.22일 최근의 외채 동향 및 평가를 분석·발표하였다.

- '13.3월말 총외채는 4,103억불로 전년말 대비 33억불 감소하였음. 단기외채는 1,222억불로 전년말 대비 45억불 감소하였으나, 장기외채는 2,880억불로 13억불 증가하였음. 그 결과,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9.8%로 전년말 대비 0.9%p 감소하였음.

- 총외채가 '13년 1분기 중 33억불 감소하였음. 실물지원용 외화운용 증가 등으로 외은지점 중심으로 은행 외화차입이 증가(+35억불: 국내은행 +1억불, 외은지점 +34억불)하였으나, 기업의 무역신용은 감소(△41억불)하여 전체적으로는 외채 감소요인으로 작용하였음.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는 증가하였으나, 원화가치 절하 등 비거래요인이 증가폭을 상쇄하였음.

- '13년 1분기에도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 등 건전성지표의 개선추세가 지속되었음. 단기외채비중(29.8%)은 금융위기 당시('08.9월말)에 비하여 22.1%p 감소하였으며, IMF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 30% 이하로 떨어짐. '13.3월말 대외채권은 5,445억불이며, 순대외채권 규모는 1,342억불로 전년말 대비 119억불 증가하였음.

- 외채건전성 및 대외지급능력 지표는 지속 개선되는 추세이나 ① 주요국 양적완화 등으로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② 외은지점 차입도 증가하였으며, ③ 비거래요인 감안시 실질적으로 외채가 증가한 점, ④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및 외은지점의 단기차입금의 경우 대외여건 변화에 따라 급격히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향후 관련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