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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2013.4.12[보건복지부] 증가하는 결혼·양육비용에 대응한 지원대책 마련 추진

 

2013.4.12[보건복지부] 증가하는 결혼·양육비용에 대응한 지원대책 마련 추진.hwp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우리나라 남녀의 결혼, 임신, 출산 및 양육 등에 대한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하여, 2012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와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결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09년에 비해 미혼남성(69.8%→67.5%)과 미혼여성(63.2%→56.7%) 모두 감소하였음. 이는 결혼 기피 및 지연의 이유로 남성의 87.8%가 고용 불안정, 여성의 86.3%가 결혼비용 부족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음.

- '10~'12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 남성은 평균 결혼비용이 7,545만 6천원, 여성은 5,226만 6천원을 지출하였음. 결혼비용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남성의 81.8%가 신혼주택 비용을, 여성의 44.8%가 신혼살림을 들었음.

- '09년에 비해 자녀가 취업할 때까지 부모가 양육을 책임져야 한다는 견해가 증가(12.2% → 15.7%)했으며, 자녀의 월평균 양육비 부담도 늘어났음(100만 9천원→ 118만 9천원).

- 기혼여성의 28.4%가 이유가 있으면 이혼하겠다고 응답하여 '09년(20.5%)에 비해 높아졌으며, 이혼사유로는 경제문제(26.1%), 외도(24.2%), 성격차이(22.2%) 순으로 높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