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자원외교의 실상
2014. 10. 14.
[한겨레] MB때 국외 자원개발 ‘본전도 못찾는 사례’ 급증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59633.html 한국자원광물공사는 2008~2009년 오스트레일리아 니켈(화이트클리프)과 아연·동(불리아) 광산에 각각 18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지만, 상업성 있는 광물이 제대로 발견되지 않으면서 올해 사업을 종료했다. 사실상 투자비를 거의 건지지 못한 채 6~7년을 끌다가 올해에야 재무적 정리를 끝낸 셈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2008년 말 시작된 우즈베키스탄 석유 광구(나망간·추스트) 개발에 322억원을 투자했지만, 5년반이 지나도록 누적 수익액은 19억원으로 투자 회수율은 5.9%에 그쳤다. 결국 사업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