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16[현대경제연구원] 청장년 가구의 엥겔ㆍ슈바베 계수 급등.pdf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엥겔 계수 및 슈바베 계수의 세대 간 비교를 통해 청장년 가구 살림의 상대적인 질적 수준 변화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엥겔 계수는 가계의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식료품비 비중이며, 슈바베 계수는 가계의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주거비 비중을 의미함. 최근 청장년 가구의 엥겔․슈바베 계수가 다른 세대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이의 원인은 맞벌이 가구의 감소, 근로 소득 및 가계 총 소득 증가 정체, 이자 비용 등 비소비지출 부담 가중에 따른 가계소득 지출의 위축을 들 수 있으며, 식료품 물가의 상대적 급등에 따른 식료품 소비 지출액 증가,주택관리비.세 등 주거비 지출액 증가를 들 수 있음.
-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재형저축의 활성화 등을 통한 청장년 가구의 자산 증대 기회 제공, 청년 고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기업의 고용 증대 유도, 임대 주택 보급 확대를 통한 청장년 가구의 주거유지비 부담 완화, 보육 지원 등 적극적인 공적이전 제도를 통한 세대 간 양극화 방지 등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