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8[기획재정부, 외교부] 2012년 우리나라 원조규모는 15.5억불로 17.1% 증가.hwp
정부는 우니나라의 원조규모가 2011년(13.2억불)에 비해 17.1%((2.3억불) 증가한 15.5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이는 24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ODA 규모 역시 회원국 중 16위로 전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하여, 경기 침체로 15개 회원국의 ODA 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서도 우리의 ODA 확대 추세가 유지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음.
- 경제규모 대비 ODA수준을 나타내는 ODA/GNI 비율은 전년에 비해 0.02%p 증가한 0.14%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이태리, 그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임. 또한 지난해 총 원조를 우리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전년에 비해 4.4불이 증가한 31불(약 34,900원)을 기록하였음.
- 한편, 2012년 DAC 회원국 전체 ODA규모는 전년대비 4.0% 감소한 1,255.9억불로 나타났음. 지원규모 상위 5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순이었으며 UN이 제시한 ODA/GNI 비율 목표(0.7%)를 넘어선 국가는 룩셈부르크,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인 것으로 확인되었음.
- 2012년 우리나라 ODA 15.5억불은 수원국에 직접 물자와 자금을 지원하는 양자원조 11.6억불과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원조 3.9억불로 구성되었음.
- 전체 ODA규모의 약 75%를 차지하는 양자원조는 전년(9.9억불) 대비 17.4% 증가한 11.6억불을 기록하였음.
- 전체 ODA규모의 약 25%를 차지하는 다자원조는 전년(3.4억불) 대비 16.0%가 증가한 3.9억불을 기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