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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보고서

도시와 도서의 상생발전. 홍선기(디딤 2020.6)

20200602_혁신리포트79_도시와 도서의 상생발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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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팬더믹(pandemic)에 들어간 것이 4개월째 된다. 정부, 진료인, 시민들도 모두 힘든 상황을 지내 고 있다. Post-Pandemic이후의 세계에 대하여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의견 을 내놓고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가 뉴노멀(New Normal)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면서 경제, 사회, 교육 등 일상적인 삶 의 형태가 새로운 방식으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다. 세계적 추세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대부분 대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즉, 우한을 비롯 하여 뉴욕, 도쿄, 밀라노 등 인구 밀집, 관광중심, 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시
작하여 주변 도시로 확산되어 갔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는 곳은 섬이다.

섬이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는 요인은 섬의 특성일 수 있는 물리적 고립 때문 이라고 본다. 다방면으로 주민들이 철저하게 바이러스 침투를 막기 위해 노 력한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