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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나라살림 연구소

[강원도민일보] 삼척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1.9 % 전국 최저

삼척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요금 인상 및 원가절감을 통한 요금현실화율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2018년 통계를 근거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조사한 결과,삼척시가 1.9%로 전국 75개 시(市) 가운데 가장 낮다.1위를 기록한 수원시는 85.2%로,이와 비교하면 무려 83.3%나 차이를 보이고 있다.전국 평균인 45.5%는 물론,강원도 평균인 21.7%에도 한참 못 미친다.

삼척의 경우 하수도 처리비용이 2018년 기준 1t당 5342원인데 비해 부과 요금은 102원에 그치고 있다.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괄원가는 264억5100만원이고,부과 요금은 5억800만원으로 무려 259억4300만원의 적자를 낸 것이다.이같은 현상은 매년 되풀이되는 것으로,한해 평균 2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이를위해 현실적인 요금 인상에 나서는 한편,원가절감을 통한 요금현실화율 제고가 필요할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하수도요금을 ‘세금’이 아닌 쓰는 만큼 내는 ‘사용료’라는 개념으로의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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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1.9 % 전국 최저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삼척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요금 인상 및 원가절감을 통한 요금현실화율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삼척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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