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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2013.4.1[서울연구원] 2013년 1/4분기 서울지역 소비자 체감경기 전망

 

2013.4.1[서울연구원] 2013년 14분기 서울지역 소비자 체감경기 전망.pdf

 

서울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서울경제 여건과 서울의 1/4분기 소비자 체감경기를 전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서울의 산업생산은 2012년 2월 전년동월대비 19.4%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 2013년 1월 -4.5%를 기록하는 등 최근 5개월간 평균 -3.5%의 성장률로 감소하여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고 있음. 내수로 대표되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최근 5개월간 평균 -1.5%의 낮은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1월의 경우 증가율이 -9.2%로 하락함.

-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3년 1/4분기에 전분기 대비 3.8p 증가한 87.6으로 2012년 3/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현재경기판단지수도 2013년 1/4분기는 전분기 대비 5.1p 상승한 53.4를 기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반면,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 대비 13.2p 하락한 86.1을 기록하고 있고, 「소비지출지수」도 전분기 대비 0.2p 하락한 90.2로 3분기 연속으로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음.

- 서울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 서민금융, 일자리 창출 등의 지원책을 강화하고 영세상인과 중소기업 육성 및 보호 강화가 필요함. 먼저 취약계층의 민생침해 예방을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함. 또한 서울의 고용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양적인 성과보다는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위한 지원책이 강화되어야 할 것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지원 및 사업영역 보호 등의 시책이 계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