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tter
언론에 비친 나라살림 연구소

[17.9] 서울시의회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 첫 연구발표회 가져

서울시의회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 첫 연구발표회 가져


  • 장효남 기자
  • 작성 2017.09.06 23:06



▲ 발표모습.<사진=신언근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언근)가 5일 오후 프레스센터 외신 기자클럽에서 서울시의원 17명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외부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연구발표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회에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과 이성훈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하충열 한성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이 향후 시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하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성훈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관련된 주제로 선택해 발표한 ‘서울시 프랜차이즈 정책과 자영업자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에서는 선도적으로 프랜차이즈 불공정 정책과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정위의 일부 업무 및 조사권 위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향후 공정위, 행안부, 서울시, 경기도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 및 안정적인 업무·권한 위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언근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지방분권 주요 과제와 문재인정부 100대과제를 포함한 시민권익향상을 위한 민원처리개선방안 등 핵심과제 등, 성실히 발표를 잘 준비해 주신 것에 모든 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14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정책 기능을 보다 강화하여 정책 제안에 대한 서울시 정책 반영률을 높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의회 정책위원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