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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교육 및 토론회

[17.2] 울산 중구, 2018 국·시비 예산 확보 위해 '총력'

[울산종합일보] 17.2.1 신섬미 기자

 

 
▲ 울산 중구청은 1일 2층 중구컨벤션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예산 확보비법'이라는 주제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청(청장 박성민)12층 중구컨벤션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예산 확보비법'이라는 주제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8·시비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예산 전문가인 나라살림연구소 이왕재 수석연구위원을 초청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왕재 수석연구위원은 교육에서 중앙예산의 시기별 확보 전략과 공모사업 대응방법, 국회증액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국정 시책에 부합되는 구체적이고 정교한 논리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오는 23일에는 부구청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국·시비 확보대책을 재차 점검할 계획이다.
 
2018년 중구청의 국·시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보다 50여 억원 늘어난 1520억원으로 이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전략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가 공유하는 등 국·시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구청이 2017년 확보한 국·시비는 전체 1463억원으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학성 육성프로젝트' 예산 60억 등 올해 주요사업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발굴한 시책에 대해서는 국·시비 지원의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국·시비 확보에 대한 역량과 자신감 향상 등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적극적인 국·시비 확보 활동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현안사업 투자 확대 등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