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16.11.09 김진경 기자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의회가 제336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에 대한 의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9일부터 이틀간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6 의원 연찬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를 대비,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준비했다.
의원들은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의 '지방행정 현장사례 이해를 통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기법' 강의를 들으며 2017년도 본예산안 등 예산 심의와 집행부의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또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황선철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초청해 청탁금지법의 취지 및 핵심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김명지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